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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중위권 도약을 향한 선덜랜드의 힘찬 발걸음!LEAGUE NEWS/EUROPE 2014. 2. 2. 20:10
선덜랜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번에는 지역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었다. 리그 컵과 FA컵에서의 선전이 EPL 에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선덜랜드가 이렇게 잘했었나 싶을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인 경기였다. 타인-위어 더비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선덜랜드는 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렸으며 EPL 잔류를 넘어 중위권 도약까지 넘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선덜랜드의 앞길에는 리그 컵 결승과 FA컵 5라운드 경기, 그리고 강팀과의 원정경기 등 험난한 일정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좋은 흐름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선물해 주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흔들리는 숙적을 무너뜨린 집중력 킥오프 전, 꽉 찬 관중석과 뜨거운 분위기는 타인-위어 더비가 13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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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90여 년만의 더비 3연승을 노리는 선덜랜드.LEAGUE NEWS/EUROPE 2014. 2. 1. 21:22
선덜랜드가 중요한 길목에서 지역 라이벌 뉴캐슬을 마주친다. 선덜랜드는 지난 2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에 1-0으로 힘겹게 이기면서 가까스로 강등권을 탈출한 상태다. 기성용과 비토 마노네, 아담 존슨 등의 활약으로 올라오던 분위기가 컵 대회 경기와 리그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선수단의 분위기도 훨씬 끈끈해져 있는 상태다. 동기부여가 될 만한 요소도 충분하다. 첫째로 강등권 경쟁 구도가 10위부터 20위까지 한 두 경기의 승점 차이로 촘촘하게 늘어서 있다는 점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둘째로 이번 타인-위어 더비에서 이기면 1923년 이후 90여 년 만에 더비에서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강등권 순위다툼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자존심까지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선덜랜드에게는 매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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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나스리의 부상으로 마음 편히 웃지 못할 맨시티.LEAGUE NEWS/EUROPE 2014. 1. 14. 02:26
뜨거운 논란 속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EPL 21라운드 경기가 맨시티의 2-0 승리로 끝났다. 용 구프랑의 오프사이드로 티오테의 동점골을 빼앗긴 뉴캐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결과다. 판정은 판정대로 마음에 들지 않고, 컵 대회 포함 3연패의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맨시티는 선두에 복귀하기는 했으나 썩 마음에 드는 상황은 아니다. 맨시티 12월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최근 좋은 폼을 보이고 있던 사미르 나스리가 부상으로 8주간 결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스리는 마푸 양가-음비와의 태클로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워 있었고, 결국 79분 제임스 밀너와 교체되어 실려나갔다. 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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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비안코네리, 끝을 모르는 전진LEAGUE NEWS/EUROPE 2014. 1. 14. 00:52
AS로마가 시즌 초반부터 리그 10연승을 달리다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었는데요.(물론 유벤투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17경기 무패행진) 유벤투스는 아니였습니다. 2013년 10월 27일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후 9경기를 모조리 승리하며 10연승을 달려와 정확히 리그의 절반인 19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를 4대1 승리로 장식하며 11연승을 기록, 전반기 승점 52점이라는 금자탑을 쌓게됐습니다. (출처 : hamrofootball.com) 팽팽했던 전반전 그리고 모예스 홈팀이였던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홈에서 4승 4무 1패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리그 12위, 원정 5무 4패)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주도권과 점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