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NEWS/ASIA & OCE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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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시즌 A-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5인LEAGUE NEWS/ASIA & OCEANIA 2017. 10. 6. 09:30
1년여 만에 발행하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간간이 개인 브런치에만 포스팅을 하다가 이제 개막을 앞둔 호주 A-리그(정식표기법입니다.) 에 대해 주기적으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늘 무엇을 쓸까 고민만 하다가 뒤로가기를 눌렀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다시 시작합니다!_ 이곳 호주는 얼마전 럭비리그 결승전이 막을 내렸다. 럭비와 크리켓이 호주 자국민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는 것은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이 결승전이 열리기 몇 주 전부터 대형마트에서는 결승전을 시청하면서 함께 먹고 마실만 한 제품을 AFL 결승전과 딱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광고를 할 정도로 그 열기는 대단하다. 하지만! 이 열기에도 불구하고 A-리그 소속 선수들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리그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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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만약에 이청용이 A-리그로 간다면LEAGUE NEWS/ASIA & OCEANIA 2016. 3. 16. 21:46
오랜만에 호주 A-리그 소식을 가지고 왔다. 어제 A-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다.다름 아닌 'marquee transfer target' 소식이다. marquee 는 사전적으로 '대형천막', 쉽게 말하면 대형 현수막 정도가 되겠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빅 사이닝' 이다. 우리나라도 K리그가 개막하기 전에 전북 현대가 페네르바흐체의 로빈 판 페르시를 영입한다는 소식으로 시끌벅적했었다. 항저우에서 뛰고있는 팀 캐이힐도 한국 무대로 올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아쉽게도 현실화 되진 않았다. 하지만 호주 A-리그에는 꽤나 이름있는, 아니 슈퍼스타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제법 거쳐갔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그 예다. 가장 최근에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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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퍼텍 스타디움 방문현장LEAGUE NEWS/ASIA & OCEANIA 2015. 1. 2. 20:13
필자가 호주로 온지 얼마되지 않아 찾아간 첫번째 축구 경기장이였다. (유일하게 웨스턴 시드니를 알고 있어서..하하) 무턱대고 지도로 찍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친절한 버스기사 아저씨가 알려준대로 버스를 내려 열심히 걸어간 곳은. 퍼텍 스타디움(파라마타 스타디움) 이다.이곳은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홈구장이기도하고 동시에 파라마타 일즈(호주 럭비팀) 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 FC서울이 이곳에서 경기를 치루기도 했다. 그리고 곧 오는 4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시안컵 전에 가지는 평가전이 열릴 경기장이기도 하다. 경기장 초입에서 처음 본 동상이다. 축구선수는 아니고 호주 럭비팀인 파라마타 일즈의 전설적이 선수다. (안타깝게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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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A-리그 시드니FC와 멜버른 시티 FC 경기 현장 스케치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2. 5. 13:57
뒤늦은 A-리그 1라운드 시드니FC와 멜버른 시티 FC 경기이야기이다. 이날은 멜버른 시티 FC로 단기 임대를 왔던 다비드 비야가 데뷔한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일정 확인 후 비야가 데뷔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예상을 하며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 많은 분들이 호주 축구에 대해서는 조금 멀게는 마크 비두카, 해리 큐얼 그리고 가까이는 팀 캐이힐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꽤나 인상깊은 족적을 남긴 스타들을 기억할테다. 이제 함께 볼 사진은 시드니 FC의 시즌 첫 홈경기 시작전 풍경이다. 호주에 오기 전 호주 프로 축구에 대한 사전조사에서는 '축구' 는 호주인들 사이에서 그리 인기가 높지 않다고 결론이 나왔었다. 경기장 입구를 시작으로 모든 공간이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 티켓 구매, 클럽용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