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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박종환과 데이비드 모예스가 남긴 교훈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4. 25. 16:08
제목부터 언뜻 생각하기에는 어울리는 한쌍(?)은 아니지만 필자가 가만히 혼자 생각하다가 재미있는 점을 몇가지 발견하면서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박종환 전 성남FC 감독과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편집 : 최대현)(출처 : 성남FC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seongnamfc.com , facebook.com/manchesterunited) 첫 번째, 사임(해임) 사유.퍼거슨 경의 강력한 지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맨유의 기록을 경신(?)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시즌 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후안 마타를 데려오며 반전을 꾀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마저 따내지 못하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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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18클럽, 18골 클라우디오 피사로LEAGUE NEWS/EUROPE 2014. 4. 24. 13:50
페루산 저격수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기록한 득점은 172개. 그 중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이 개인 통산 18개의 분데스리가 클럽들을 상대로 18번째 득점을 기록한 순간이였다. 18개 클럽의 마지막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18번째 득점에 성공하는 피사로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FCBayern) 베르더 브레멘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피사로는 자신의 세번째 리그 경기에서 18개 클럽들 중 하나인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게된다. 1999년 베르더 브레멘 NO.10 피사로 (출처 : http://deportes.ter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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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수]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vs첼시CUP COMPETITION NEWS/UEFA 2014. 4. 22. 21:30
한반도가 며칠 째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시간, 대륙 반대편의 또 다른 반도에서는 이틀 동안의 축구 축제에 모두가 들떠 있다. 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빼앗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들이 모두 마드리드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4강에 진출해 있는 네 팀의 스타 선수와 감독들이 지금 모두 마드리드에 모여 있다는 얘기다. 내일부터 이들이 만들어 낼 드라마들, 그 중 첫 번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와 첼시의 경기다. FIFA 는 챔피언스 리그 4강을 앞두고 'All Eyes on Madrid'라는 제목의 기사로 조명했다. 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인 비센테 칼데론이다. (출처=clubatleticodemadrid.com) 40년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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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실패작, 데이비드 모예스LEAGUE NEWS/EUROPE 2014. 4. 22. 17:25
결국 경질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의 '전'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이야기이다.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manchesterunited?fref=ts) 올시즌 야심차게 알렉스 퍼거슨 경의 강력한 지지를 얻으며 뒤를 이어 부임했던 모예스 감독은 맨유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었다. 하지만 시즌초부터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던 탓인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모습을 보이며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선두 레이스에서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아스널이 서로 치고받는 동안 아무런 힘을 써보지 못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특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인 루니의 이적설이 일파만파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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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수]UEL 8강 2차전 프리뷰-두 명문 구단의 토리노로 가는 길.CUP COMPETITION NEWS/UEFA 2014. 4. 10. 19:16
유벤투스와 리옹의 2013/2014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내일 새벽 (4:05, 한국 시간)으로 다가왔다. 유로파리그를 제패하고자 하는 양 팀의 각오는 대단할 것이다. 폭설로 인한 재경기 논란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자신들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욱 우승 욕심이 클 것이다. 한편, 리옹은 한 때 프랑스 리게 앙을 지배하며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이었기에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을 것이다. 따라서 양 팀의 이번 8강 매치업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명문 구단이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출처=www.fifa.com) 리옹의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