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9)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더 풋블러 2016-2017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 본 포스팅은 스카이스포츠의 기사를 번역 및 보충한 것입니다. (참조 : www.skysports.com/transfer-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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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페인 라 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호베르트 페르난데스가 아르다 투란의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당초 안드레 고메즈와 데니스 수아레즈 영입으로 미드필드진이 포화상태가 되어 투란의 이적이 점쳐졌었는데요. 페르난데스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투란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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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이 지난주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인 주앙 마리오에 대한 영입을 제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한 부분에서 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포르팅 측에서는 마리오에 대한 몸값으로 3,5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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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비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 유로 2016에서 웨일즈의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한 할 롭슨-카누 영입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자유계약 신분의 롭슨-카누는 헐 시티 이적이 유력했었는데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것으로 보아 결렬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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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시 한 번 에버튼의 존 스톤스와 샬케 04의 르로이 사네 영입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는, "사네는 현재 샬케 소속이다. 만약 그가 온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샬케 팬들의 입장에서는 사네가 잔류하는 편이 당연히 행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이어서, "모든 사람이 우리가 (스톤스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일이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네는 영입하고 싶다. 그런데 스톤스는 잘 모르겠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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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카이 이탈리아에서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마이노 라이올라가 다시 한 번 유벤투스 관계자들과 접촉했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한 얘기라는 관측입니다.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마무리 하기 위한 접촉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네요. 진짜 이적할 모양새입니다.

추가소식입니다. 라이올라가 이적료에 관한 에이전트 수수료로 2,000만 유로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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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뉴캐슬 크로니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무사 시소코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캐슬 측에서는 구체적인 영입제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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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악셀 비첼이 유벤투스와 에버튼으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아무래도 유벤투스 쪽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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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는 스페인 소식지를 인용하여 스완지 시티가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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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다고 합니다. 방출대상자 명단에는 야야 투레, 헤수스 나바스, 윌프리드 보니 그리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있다고 하는데요. 영입을 하고자 하는 구단들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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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조르제-케빈 은쿠두 영입이 이번 여름이적시장 행보의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100만 파운드로 은쿠두 영입을 마무리한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추가적인 영입의지가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이적루머가 떠돌던 키에런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정말 행복하다." 라고 말하며 이적루머를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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