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3)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더 풋블러 2016-2017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세 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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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는 마리오 괴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안첼로티 감독은 괴체가 훈련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임 전 괴체의 위상에 대해 자신도 확신할 수 없다고 했지만 떠나려는 괴체를 붙잡고 싶다고 하네요.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확실시 된 기사가 상당히 많아지면서 양 팀 팬들이 혼란스러워 했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나요.

또한 안첼로티는 기자회견을 통해 샬케 04의 르로이 사네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각 위치에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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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온 미들즈버러가 자유계약으로 가스톤 라미레즈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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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벤피카의 플레이메이커 니콜라스 가이탄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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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의 제너럴 매니저인 요나스 볼트가 수비수인 오메르 토프락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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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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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사장은 유벤투스 폴 포그바의 영입을 위해 중국 투어를 따라가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포그바 영입에 꽤 많이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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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토크 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노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베라히노는 이적시장이 열리때마다 꾸준히 기사에 이름을 올리는데요. 이번에는 진짜 팀을 옮길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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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첼시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골로 캉테의 영입으로 마티치의 위치가 애매해지면서 타팀으로의 이적이 유력시 됐는데요. 그럼에도 첼시측에서는 마티치를 잔류시키고자 한다고 하네요. 한편 가제타는 첼시가 2,500만 유로 이하로는 마티치를 놓아줄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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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포르트이탈리아가 첼시가 라치오의 마르코 파롤로 이적에 대해 문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롤로는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유로에서 상당히 인상깊은 활약을 했는데요. 31세로 적지 않은 나이의 파롤로지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했었기에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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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무대로 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유로에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니 충분히 이러한 포부를 밝히는 것은 이상하지 않네요.

한편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함부르크, 유벤투스 그리고 나폴리가 시소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하네요. 몸값은 3,500만 파운드 정도로 책정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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