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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18)LEAGUE NEWS/EUROPE 2015. 11. 20. 00:13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열여덟번째 시간입니다.
네이마르는 과연 바르셀로나를 떠날까요?
1.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가 에버튼의 존 스톤스 영입레이스에 가세했다고 합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있는 스톤스를 바르셀로나 스카우터가 잉글랜드와 스페인 국가대표 경기에서 직접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첼시는 지난 여름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토록 원했지만 영입에 실패했는데 바르셀로나까지 합세했으니 더욱 힘겨워질 전망입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있는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5년 4,000 만 파운드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빠른 윙어를 원하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인데요.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3. 본머스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팽' 당하고 있는 안드로스 타운젠드를 데려오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이번 주말에 있을 모든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경기시작 전 프랑스 국가를 틀 예정이라고 합니다. Pray for Paris!
5. FC바르셀로나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이마르가 세금문제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이자 매니저인 네이마르 산토스 시니어가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 를 통해,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심각한 (세금)문제때문에 걱정이다." 라며 이어서 "우리가 스페인에 도착한 이후 세금과 관련되어 공격을 받아왔고 지난 2년반 동안 많은 고소건들을 막아내왔다." 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의 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는데 5,710 만 유로를 지급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8,337 만 유로 가량을 지급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소식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6. 이탈리아의 AC밀란이 러시아 제니트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을 영입하는데 2,100 만 파운드를 쓸 것이라고 하는데요. 벨기에 선수들이 많은 토트넘 홋스퍼 또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되는 스페인 발렌시아CF 의 소피앙 페굴리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하네요. 페굴리가 재계약을 하지않는다면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유나이티드 뿐만아니라 이탈리아의 인테르도 페굴리를 주시하고 있다하니 난관이 예상됩니다.
8.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번 시즌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몸값을 6,000 만 유로로 책정했다고 '빌트' 가 전했습니다. 리그 12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중인 오바메양을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책정된 몸값이라고 하는데요. 더불어 마르코 로이스의 이적루머도 떠돌았지만 로이스와 오바메양은 각각 2019년 그리고 2020년까지의 계약기간을 팀에서 충실히 채울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9. 덴마크를 꺾고 조국 스웨덴을 2016 유럽선수권대회 본선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로 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즐라탄은 "내 생각엔 잉글랜드로 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본다. 나는 PSG 에서 플레이하는게 즐겁고 행복하다. 내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곳에 갈 것이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도 내가 어디서 은퇴할지 모르니 어디 한 번 지켜보자." 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덴마크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보여준 즐라탄의 기량이라면 2년정도까지도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최근 팀의 주요선수들인 존 스톤스, 로멜루 루카쿠, 제임스 맥카시 그리고 로스 바클리가 유수의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고있으며 1월에 팀을 떠날 선수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데일리 스타를 통해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 팀 주요선수들은 1월에 팀을 아무도 떠나지 않을 것." 이라며 못을 박았고 이어 "이 선수들을 이적시켜야 할 만큼 재정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고 우리의 목표는 하나가 되어 더욱 강해지는데 있으며 이를 이어가는 것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영입이나 이적은 없을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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