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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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열아홉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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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이 AC 밀란의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를 주시하고 있다고합니다. 체리셰프는 얼마전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인한 경기출전금지 상태임을 모른채 출전하여 현재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져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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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오 퍼디난드가 이번에 발렌시아 CF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게리 네빌이 성공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 오게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력한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퍼디난드의 얘기도 가능성이 조금 있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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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체스터 시티가 중국인 투자자들과 힘을 합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데려오겠다는 다소 황당하면서 대책없는 호기로움을 드러냈는데요.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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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스터 시티가 '인생역전' 공격수 제이미 바디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팀과 본인의 성적이 고공행진을 하고있어서 재계약에 큰 난항은 없겠지만 정말 '빅클럽' 에서 제대로 된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를일이니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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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아스널이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윌리엄 카르발류(스포르팅 리스본)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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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우스햄턴의 사디오 마네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도 주시하고 있다하네요. 실제 뮌헨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디오 마네에 대해 언급하며 "잘츠부르크를 상대했을때 마네는 정말 대단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물론 마네가 아직 더 터뜨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는 있지만 뮌헨이 영입을 고려하는 수준의 관심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지켜만 보는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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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여름내내 영입에 공을 들였던 웨스트 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노에 대해 1월에 다시 영입제의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해리 케인이 어디로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케인과 번갈아가며 공격수로 나서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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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가 자신의 급여 중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튜브 시청자들이 밝혀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하가 자선단체에 온 것을 보고 이를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보이네요.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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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네마냐 비디치를 몇몇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참고할만한 사항으로는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되던 2014년 여름 인테르와 함께 에버튼이 흥미를 가지기도 했었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중하위권 정도 EPL 클럽들에게는 괜찮은 옵션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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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버튼의 존 스톤스에 대해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그에게 관심없다. 그리고 난 지금 1월 이적시장이 아니라 토요일에 있을 선덜랜드와의 경기만 신경쓰고 있다." 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스톤스는 첼시가 공에 공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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