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17)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열일곱번째 시간입니다.

1. 뉴캐슬의 스티브 멕클라렌 감독이 웨스트햄에서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 앤디 캐롤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오고자 한다네요. 뉴캐슬에서 흥하고 리버풀에서 망하고 웨스트햄에서도 망하고 뉴캐슬에서 다시 부활?

2. 첼시가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로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곤잘로 이과인을 데려오려한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나 정신력 측면만 봐도 코스타는 다른팀으로 보내는게 어떨까요?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스피드가 좋은 윙어가 필요하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영입고려대상으로 라치오의 필리페 안데르손, 사우스햄턴의 사디오 마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냥 호날두를 영입해보는게 어떠세요?

4. 파리 생-제르망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여름 이탈리아의 AC밀란으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지난 여름 밀란에서 이적제의가 왔었고 내가 승낙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일부 조건이 서로 맞지가 않아 결렬됐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럼에도 즐라탄은 "밀란은 정말 좋은 팀이다. 내가 뛴 클럽들 중 최고였다." 라며 옛 소속클럽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5. 첼시가 디디에 드록바를 데려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오는 1월 자유계약신분이 되는 드록바를 '위기의 남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급한불을 끄기위한 소방수로 영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MLS 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마지막 불꽃이 아니라면 혹시!?

6.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현재 킹슬리 코망을 뮌헨으로 임대를 보낸 뒤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망을 완전영입하고 싶어하기때문에 베나티아를 내어줄 가능성이 제법 있다고 생각되네요.

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호날두의 미래에 대한 소식들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이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사랑하지만 선수경력은 레알에서 마칠 것이다."

8. 유벤투스가 사우스햄턴의 스트라이커 그라치아노 펠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대해 소튼은 펠레의 이적을 막기위해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아요제 페레즈를 데려오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득점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유나이티드는 아요제 영입을 통해 공격력 보강을 꾀하고 있는데요. 토트넘 홋스퍼 또한 1,500 만 파운드 가량의 아요제를 데려오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 아스널이 바이어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와 샬케04의 베네딕트 회베데스 영입을 계획중이라고 '스포르트빌트' 가 전했습니다. 회베데스의 경우 당장 1월 이적이 아니더라도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최소 1,000 만 유로에 팀을 옮기게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벨라라비의 경우 영입에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벨라라비가 아스널로 오게되면 레버쿠젠의 동료이자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와 마주치게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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