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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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2014 피파 브라질 월드컵] 잘 디자인 된 작품, 이탈리아CUP COMPETITION NEWS/INTERNATIONAL 2014. 5. 29. 23:55
D조피파 랭킹 : 9위 월드컵 본선 진출 : 17회 우승 : 4회 준우승 : 2회 2006년 여름, 독일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는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월드컵 우승경험이 많다. 또한 8번의 4강 진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네 번을 우승했다는 점은 상당히 순도 높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재밌는 것은 이탈리아가 결승에 오른 최근 두 번의 대회에서는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독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Designed by Cesare Prandelli 개인적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국가들의 선수명단들을 정리하면서 인상 깊었던 팀이 바로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인 체자레 프란델리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스쿼드는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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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비안코네리, 끝을 모르는 전진LEAGUE NEWS/EUROPE 2014. 1. 14. 00:52
AS로마가 시즌 초반부터 리그 10연승을 달리다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었는데요.(물론 유벤투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17경기 무패행진) 유벤투스는 아니였습니다. 2013년 10월 27일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후 9경기를 모조리 승리하며 10연승을 달려와 정확히 리그의 절반인 19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를 4대1 승리로 장식하며 11연승을 기록, 전반기 승점 52점이라는 금자탑을 쌓게됐습니다. (출처 : hamrofootball.com) 팽팽했던 전반전 그리고 모예스 홈팀이였던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홈에서 4승 4무 1패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리그 12위, 원정 5무 4패)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주도권과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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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매치업 (3)CUP COMPETITION NEWS/UEFA 2013. 12. 31. 15:28
세번째 매치업! 전통의 명가 AC밀란과 스페인 리그의 신계에 근접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데요. VS. AC밀란(이하 밀란)은 유럽 클럽 대항전의 단골 손님이죠. 1955/1956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 4강에 진출하는 좋은 기록으로 시작하여 4번째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1962/63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첫 우승을 맛보게 됩니다. 이후 13번을 더 우승하며 현재까지 총 1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최근 네 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3번의 16강, 1번의 8강 기록으로 4강 이상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있고 올시즌 조 2위로 16강에 진출 지난 시즌에 이어 녹아웃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거꾸로 봤을때 안타까운..) 이탈리아 클럽들 중 유일하게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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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나락에서 정상까지, 칼치오폴리의 역경을 딛고 일어난 왕의 귀환.LEAGUE NEWS/EUROPE 2013. 5. 13. 22:18
2002/2003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리그 소속인 AC밀란과 혈투를 벌이며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마지막 키커였던 안드리 셰브첸코의 포효를 바라보며 잔디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던 유벤투스. 결승전에서는 패배했지만 그해 시즌의 리그는 유벤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다음 시즌에는 리그에서 밀란이 왕좌를 차지하며 확실하게 유벤투스의 콧대를 눌렀다. 절치부심한 유벤투스는 이후 04/05 시즌에서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뱃지)를 빼앗아왔다. 05/06 시즌마저 유벤투스가 스쿠데토를 유지하며 명실상부 유벤투스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2006년 어느날. 당시 유벤투스의 단장이였던 루치아노 모지가 심판배정관이었던 파울로 베르가모와의 전화통화에서 유벤투스에게 우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