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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키] 신계에 도전하는 ATM과 코스타
    LEAGUE NEWS/EUROPE 2013. 11. 9. 16:50

      페인 프리메라리가 BBVA에는 현재 20개의 클럽이 제각각 여러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우승컵을, 누군가는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또 누군가는 BBVA 잔류를 향해 말이죠.


    (출처 : LFP 공식 홈페이지)


      올 시즌 현재까지 총 120경기가 치뤄진 상황이며 앞으로 260경기가 더 남아있습니다. 한 시즌 전체는 380경기로 치뤄집니다.

     그리고 12라운드까지의 상황은.


    (출처 : LFP 공식 홈페이지)


      몇 해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아성에 강력하게 도전하며 절대적으로만 보이던 2극강 체제빅3 체제로 전환시켜가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현재 2위에 랭크되있고 단 승점 1점 차이로 앞서가는 바르셀로나 그리고 한지붕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가 5점 차이로 3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30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리그 전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2경기에서 단 8실점을 하며 바르셀로나의 7실점에 이은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30득점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디에고 코스타입니다.


    접니다. 디에고 코스타(출처 : bellazon.com)


      30득점 중 13득점이 디에고 코스타의 발끝에 나왔으며 현재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습니다. 우리를 더욱 놀랍게 하는 점은 매시즌 '신계' 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각축을 벌이던 곳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선두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리오넬 메시는 3골이 모자란 10골을 기록 중이라는 것을 볼때 주목할만한데요.


      지난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하던 라다멜 팔카오가 28골을 기록했는데요. 현재 디에고 코스타의 흐름이라면 30득점 이상도 이론상 가능해지게 됩니다. 물론 호날두나 메시의 경우 얼마든지 득점포가 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빅3 클럽과 더불어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경쟁구도 또한 빅3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인 득점 현황(출처 : LFP 공식 홈페이지)


      또한 지켜볼만한 것은 슈팅의 정확도인데요.


    (출처 : LFP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8개의 슈팅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메시는 54개의 슈팅, 디에고 코스타는 43개의 슈팅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슈팅의 정확도에 있어서만큼은 58.1%로 10명의 선수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는 곧 상당히 순도 높은 슈팅을 보여준다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재밌는 것은 디에고 코스타의 파트너인 다비드 비야는 30개의 슈팅으로 8위에 위치해있지만 정확도는 2위로 56.7% 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바로 팀의 기록으로 연결됩니다.


    (출처 : LFP 공식 홈페이지)


      팀 전체는 173개의 슈팅으로 5위에 위치해있지만 정확도는 46%로 10개 팀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디에고 코스타와 다비드 비야의 순도 높은 슈팅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근래 한창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으로써는 상당히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된 디에고 코스타 (출처 : 골닷컴)


      물론 최근 몇 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독주 체제에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으나 늘 시즌 후반에 와서는 결국 인간계 최강에만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올시즌 득점왕 경쟁에서는 디에고 코스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또는 가레스 베일)와 리오넬 메시(또는 네이마르)의 아성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다비드 비야의 존재는 이러한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어준다고 보입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또다른 도전에 나서는 디에고 코스타와 올시즌 빅3 체제로 가져가기 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도전을 기대합니다.



    * 본 포스팅은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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