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20)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더 풋블러 2016-2017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스무 번째 시간입니다.

드디어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적소식들도 있을 것이고 이해하기 힘든 금액의 이적료가 오고 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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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이적시장의 트렌드는 '친정복귀' 인걸까요.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돌아온데 이어 첼시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떠났던 다비드 루이스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적시장 마감일은 정말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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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지사이드의 두 팀이 모두 바쁘네요. 에버튼은 나폴리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 리버풀의 경우는 마마두 사코와 마리오 발로텔리를 이적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사코의 경우 임대이적, 발로텔리는 완전이적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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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스널의 잭 윌셔는 임대이적이 유력해졌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윌셔가 다섯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크리스탈 팰리스, 본머스, 왓포드, 스포르팅 리스본 그리고 벤피카가 그 다섯팀입니다. 모두 윌셔가 '에이스' 로써 경기에 크랙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원하는 곳이네요.

추가로, 윌셔는 팰리스나 본머스로 가게 될 공산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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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맨체스터 시티의 사미르 나스리는 스페인의 세비야로 임대이적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비야는 예브헨 코노플리안카를 독일의 샬케 04로 임대이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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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PL 디펜딩 챔피언인 레스터 시티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아드리엔 실바와 이슬람 슬리마니 영입작업에 착수 했습니다. 이 둘의 이적료는 각각 3,800만, 3,400만 파운드로 합쳐서 7,200만 파운드에 달합니다. 슬리마니의 경우 팀 간 협상은 마무리 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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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승격팀 미들즈버러가 아스널의 수비수 칼럼 챔버스 임대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전력이 불안요소로 지적되고 있던 미들즈버러였기에 알짜배기 영입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시즌 미들즈버러에게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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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스널이 발렌시아의 슈코드란 무스타피 영입을 성공하면서 EPL 팀들이 현재까지 이번 이적시장에 소요한 이적료가 1억 파운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무스타피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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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무사 시소코에 대한 영입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추정되는 제시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로 뉴캐슬 측에서 원하는 3,000만 파운드보다 절반 이하의 금액인데요. 이는 전날 토트넘이 라이언 메이슨을 헐 시티로 1,300만 파운드에 이적시켰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적시장 마감일인데다가 시소코도 팀을 떠나기 원하고 뉴캐슬 또한 시소코를 놓아주기로 마음 먹었기때문에 이적을 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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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이번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었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몇몇 세부사항으로 인해 이적이 결렬됐다고 했습니다. 마감일도 아직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소식이 나온다는 것은 어차피 더이상의 협상은 없을테니 밝힐 것은 밝히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는 건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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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첼시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팀, 개인 간 협상 모두 합의를 마쳤으며 알론소도 첼시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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