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23)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스물세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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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에른 뮌헨과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작별하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의 두 거인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첼시와 맨시티 두 팀이 유력한 행선지였으나 맨유 또한 추가됐다고 하네요. 올시즌이 끝나면 거물급 감독들의 연쇄이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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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리 다비드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1월 이적시장을 제외한 향후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의 활동이 피파에 의해 금지되었는데요. 유소년 선수 이적조항을 어겼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마드리드 라이벌인 아틀레티코도 동일한 사안으로 징계를 받았으니 데 헤아의 스페인 복귀는 더 늦춰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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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거취가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뮌헨과의 계약이 1년 6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으나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장 이번 겨울에는 움직임이 없겠으나 시즌이 종료된 이후 새로 부임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옛 스승 위르겐 클롭의 품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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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에 대한 임대이적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마르카' 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종료까지 임대를 원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 1군에 합류할 수 있을때까지 팀에 잔류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AS로마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

5. 이탈리아 세리에A 의 AS로마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시키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합니다. 2009년까지 로마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스팔레티 감독인데요.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한 팀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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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토니 풀리스 감독이 사이도 베라히노의 거취에 대해 밝혔는데요. 스토크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 중 하나가 유력한 행선지라는 현지의 보도와 함께 풀리스 감독은 "현재 상당히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좀 더 지켜봐야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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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버풀이 샬케 04의 수비수인 조엘 마팁을 이번 시즌 종료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밝혀지지 않아 공식적인 보도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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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벤투스의 시모네 자자 영입에 3,000 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한편 유벤투스는 자자가 여름까지 팀에 남아주기를 원한다는 소식도 있어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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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욕 시티 FC 소속의 안드레아 피를로가 최근 몇주동안 여러 클럽들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는 소식입니다. 피를로는 오는 유로 2016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나서기 위해서 경기를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는 팀에 있기를 원한다고 했는데요. 선수경력의 마지막 국제대회로 유로 2016을 남기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오우, 를로형, 열정이 정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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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파리 생-제르망의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자신에 대한 아무런 영입제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전 골리 자리를 케빈 트랍에게 내준 상황에 처한 시리구는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로의 이적이 관측됐었는데요. "에이전트에게 제대로 된 영입제안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달라고 전했다. 그리고 현재로써는 아무 소식도 없다." 고 밝히며 이어 "지금 나는 PSG 소속이다. 이곳에서 머물며 좋은 제의가 들어온다면 결정을 내릴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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