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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풋블러와 돌아보는 2015년 축구 이야기
    SPECIAL REPORT 2015. 12. 30. 22:43

    2015년도 이제 이틀 남짓 남았습니다. 연말이면 항상 오르내리는 말이 있죠. 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뜻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한 해 동안 축구 소식들은 어떤 것들이 우릴 들뜨게 하고 또 속상하게 했는지 있었는지 시간 순으로 돌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들도 한 번 돌아보면서 다가올 새해의 축구 소식들을 기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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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건 우승컵 뿐, 호주 AFC 아시안컵 대회 (1월 9일~31일)


    로 이 장면, 기억나세요? 호주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골 세리머니 장면이죠.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탄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습니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하면서 개최국 호주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만, 아쉬운 것은 우승컵 뿐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호주 아시안컵은 당시 우리 대표팀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대회였습니다. 우선 1960년 대회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55년 만의 우승 도전이라는 숙원이 있었고요. 또 이 대회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큰’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으로서는 꽤 부담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팀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펼친 졸전을 만회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시원시원하게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지만, 이른바 ‘늪 축구’라는 별명이 붙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명수 - 난 그 국민적 기대감을 치킨집에서 느꼈다.  난 단지 치맥을 즐기며 축구를 보고 싶었을 뿐인데 신촌 일대의 치킨집을 다 돌아도 자리가 없더라. 두 명이라 예약도 안 된다고 하고. 추워 죽을 뻔했다.

    대현 - 당시 호주에 있었는데 못 갔다. 하...




    호날두의 5전 6기, FIFA 발롱도르 수상 (1월 12일)


    해 1월 12일에는 2014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발롱도르를 거머쥔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는 득표율 37.66%로 2014년 최고의 선수로 꼽혔는데요. 리오넬 메시는 15.76%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새로운 지평’을 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15.7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메시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그간 호날두는 매번 후보에는 올랐지만 리오넬 메시에게 밀려 무려 5년 동안 FIFA 발롱도르를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이번 FIFA 발롱도르 수상으로 호날두 선수는 아쉬움을 풀었을까요?


    명수 하늘이 호날두를 내셨거든 어찌 또 메시를 내셨는가. 그래도 나는 키가 작으니까 ‘다시 태어나면 호날두.’

    대현 우리형 호우~! 이제 공 예쁘게 차는 유형으로 바꾸시는건 어때요우.




    우승으로 마무리한 황금 세대, 코트디부아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1월 17일~2월 8일)


    난 1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렸습니다. 결승전 맞상대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였는데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나를 누르고 코트디부아르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2년 세네갈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으니 23년 만의 우승이네요.


    그동안 코트디부아르는 ‘황금 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디디에 드록바, 콜로 투레와 야야 투레 형제, 디디에 조코라 등 유럽 빅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던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름값에 비해 국제 무대에서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월드컵까지 우승할 만한 전력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아프리카는 접수할 만하다고 볼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나이지리아, 카메룬, 가나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예전보다는 힘이 빠졌다는 평가도 있었고요. ‘드록신’은 이미 대표팀을 떠난 상태였지만, 이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니 저물어 가는 황금 세대의 마무리로는 훌륭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명수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중계 안 되나요. ‘어둠의 경로’ 뿐인가요. 갓포티븨님 중계권 사주세요 뿌우.

    대현 -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떨어지는 대회다. 하지만 분명 메리트 있는 대회라는거.




    피파, 권력의 씁쓸한 뒤안길


    난 5월 27일 국제 축구 연맹(FIFA) 의 간부들이 부패혐의로 스위스 사법 당국에 체포당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FIFA 소속 고위간부 14명을 조직적 부정 혐의로 기소, 그 중 7명이 스위스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는데요. 피파 월드컵 북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북중미 골드컵, 코파 아메리카 등 9개 대회에 대한 방송권의 수주, 2010년 피파 월드컵 유치 활동과 2011년 피파 회장 선거에 대한 자금 공작 활동 등에 대한 기소였습니다. 미국 사법 당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소 사유가 무려 47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피파가 비리의 온상이라는 시선이 축구팬들 사이에 만연해 있었는데요. 결국 제프 블래터 회장이 사임을 하고 내년 2월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피파의 새로운 회장 선거에 우리나라의 정몽준 전 축구협회장이 출마하겠다고 선언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난 12월 21일 블래터 회장은 8년 자격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명수 - 어쩌면 영국 -> 유럽 -> 제3세계로 이양된 세계축구 권력 이동이 이젠 미국으로 넘어가는 역사적 현실을 목도하는 중일지도.

    대현 - 북한이 월드컵 유치하려면 소 5천마리만 블라터한테 주면 됨.




    태극낭자들이 일군 기적,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6월 6일~7월 5일)


    6월 6일부터 2015 피파 여자 월드컵이 캐나다에서 있었는데요. 총 24개국이 참여했었습니다. 1991년 처음 시작된 피파 여자월드컵. 하지만 대한민국의 첫 본선 진출은 2003년 미국 대회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첫 성적은 3전 3패 조별리그 탈락. 충격의 첫 경험 이후 긴 세월동안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여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다음해 있을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되었는데요. 본선에서 대한민국은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 만만치 않은 조에 속하면서 험난한 길이 예상됐습니다.


    ‘세계최강’ 브라질에게는 2대0으로 패배했지만 코스타리카와 무승부, 스페인을 2대1로 제압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통산 두 번째 본선진출에서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는 점은 말 그대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였습니다. 16강에서 프랑스를 만나게 됐는데요. 확실히 그 벽은 꽤 높았던거 같습니다. 3대0으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에 나선 선수들은 말그대로 여자축구의 ‘황금세대’ 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제 4년 뒤인 2019년 대회를 생각해보면 조금 ‘암울’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황금세대를 이을만한 선수들이 거의 없다는 현실입니다. 여자축구에 대한 저변 확대와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고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 변화가 시작되는 해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명수 - 애 키워본 적은 없지만, 과외나 학원 한 번도 못 보내주고 다른 집 애들만큼 못 해줘도 바르게 잘 크는 자식 보는 느낌이 이런 걸까.

    대현 - 16강에 진출한 것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럽다. 사실 이 대회 이후로 SNS 여기저기서 여자축구선수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아하하.




    논란 속 칠레의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6월 11일~7월 4일)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는 남미 최대의 축구대회인 코파 아메리카가 칠레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칠레는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에서 4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칠레는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라는 숙원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준우승만 4번 하면서 전력에 비해 성적은 아쉬움은 남겼던 칠레인데요. 2010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돌풍에 이어 당시 주축 선수들의 기량이 보다 원숙해졌고요.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의 지도력에 홈 이점까지 더해져 우승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총 12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칠레의 지리적 특성상 경기장 간 거리가 굉장히 길었다는 점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결승전의 주인공으로 개최국인 칠레가 오르는데 제법 큰 이점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동 거리에서 칠레가 유리한 배정을 받아 지나친 홈 어드밴티지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대회 초반에는 아르투로 비달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도 있었고요. 곤살로 하라 선수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배설 기관을 범하며 ‘똥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선정되어 적절성 시비도 있었습니다.


    명수 - MVP는 하라의 손가락. 치아레즈보다 더 충격.

    대현 - 메없산왕의 실현. 하지만 산체스가 밥상 다 차려놓고 메시가 계란 뺏어먹음. 어이가 없네.




    슈틸리케 호의 첫 우승! EAFF 동아시안컵 (8월 1일~9일)


    2015년 8월 1, 2일 각각 2015 EAFF 여자, 남자 동아시안컵 대회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참가국은 항상 그렇듯이 대한민국, 중국, 북한, 일본 총 4개국이었고요. 여기서 남자 대표팀은 우승, 여자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경우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남녀 동반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동아시안컵 대회 우승을 통해 해외파 선수들 뿐 아니라 K리그 및 아시아권 선수들의 기량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대표팀의 선수층을 넓혔다는 성과를 올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자 대표팀도 월드컵에서의 선전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한일전에서 나온 전가을 선수의 프리킥은 압권이었습니다.


    명수 - 전가을 프리킥 보고 비명 지름. 카페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막 쳐다봄. 창피한 줄도 모르고 좋아함. 데헷.

    대현 - 전가을의 일본전 프리킥을 글을 정리하며 한 번 더 봤다. 당시에는 놀라기만 했는데 지금은 보면서 “발목 힘이 어느 정도 되야 저렇게 잘차나.” 이렇게 말했다. 진짜 봐도봐도 정말 잘 찼다.




    Je Suis Paris!


    난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비극적인 동시 다발 연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당시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경기가 열리고 있던 스타드 드 프랑스 입구에서 경기장 입구 소지품 검사 도중 폭발물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경기중계 영상에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큰 폭발이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최소 7군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과 총격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많은 나라에서 프랑스 파리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17일에는 역사적인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가 열린 ‘축구의 성지’ 웸블리 경기장에서는 프랑스 국가가 두 번이나 울렸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터키와 그리스의 경기가 열린 이스탄불에서는 경기시작 전 프랑스 파리를 애도하는 묵념시간에 터키 관중 일부가 야유를 보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한 파리 연고의 클럽인 파리 생-제르망은 테러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자 ‘Je Suis Paris’ (나는 파리다.) 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PSG 는 이 캠페인을 위해 자신들의 유니폼에 어떠한 스폰서 로고도 없이 ‘Je Suis Paris’ 문구만을 새긴 특별유니폼을 만들어 UEFA 챔피언스리그 말뫼와의 조별리그 경기와 리게 1 트루와와의 경기에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축구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이 ‘Je Suis Paris’ 를 외치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명수 -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 파리 테러 희생자들에게도, 공습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에게도.

    대현 - 아직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프랑스 국기로 덮어뒀다. 한편으로는 Je Suis Paris 가 박힌 유니폼이 갖고싶다.




    팀닥터에서 히딩크까지, 쑥대밭이 된 첼시


    난 12월 17일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합의하에 팀을 떠났습니다. 강등권 근처에 계속해서 머무는 팀의 순위와 부진한 경기력이 그 원인이였는데요. 하지만 무리뉴가 팀을 떠난 직후 가진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1 승리를 거둡니다. 이를 기점으로 루머로만 여겨지던 ‘태업’ 논란이 실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와 함께 디에고 코스타가 보인 기행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는데요. 실제 무리뉴의 경질 전 훈련량을 세배로 늘리기도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겠으나 코스타의 기행은 태업의 중심에 있는 선수들에 대한 불만이였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소방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왔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명수 - 마테라치도 길들인 무리뉴였는데 어쩌다가...

    대현 - 너네들 보니까 형이 답답하다. 아마 부모님도 날 보시면서…???????????



    레스터에서 시작된 ‘돌풍’, EPL을 휩쓸다.


    11승 6무 2패. 바로 레스터 시티의 현재 리그기록입니다.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를 꾸준히 봐온 축구팬이나 이제 갓 관심을 가지고 보는 축구팬이나 의아하기는 매한가지 일겁니다. 대체 어떻게 승격 이후 두번째 시즌을 맞은 팀이 어마어마한 클럽들을 제치고 현재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지 말이죠. 사실 이번 시즌개막 전에 많은 전문가들이 레스터 시티가 우승후보로 나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주목할만한 점들 중 하나로 이 팀을 이끄는 감독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라는 것인데요. 라니에리 감독은 한때 첼시에서 지휘봉을 잡기도 했으나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됐었습니다. 이후 여러 리그를 거쳐 그리스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맡았다가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개막전부터 자신감을 비추던 라니에리 감독이 그 자신감을 리그순위로 드러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리그 1위. 이제는 ‘우승후보’ 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독 ‘단기적 대체자’ 색깔이 강했던 라니에리 감독이였기에 올시즌 레스터의 돌풍은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되는데요.


    거기에 더해서 팀의 주포이자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린 제이미 바디가 역사적인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 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는 리그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구요. 이같은 대활약은 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유수의 빅클럽들과의 이적루머를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팀을 떠나지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명수 - 라니에리를 챔스에서 꺾었던 무리뉴가 첼시에 왔었는데, 지난 시즌 무리뉴가 있던 자리에 라니에리가 들어앉아 있다.

    대현 - 개인적으로 라니에리가 첼시에 있을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지만 잘 안풀리더라. 하지만 지금은 강력한 우승후보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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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한해도 이제 하루정도 남았습니다. 축구를 쓰는 남자들, 더 풋블러와 함께 돌아본 축구계 2015년 어떠셨나요?

    그리고 이제 다가올 2016년 여러분이 가장 듣고 싶은 축구계 소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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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풋블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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