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20)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드디어 스무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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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풋볼 디렉터인 레스 퍼디난드가 팀의 핵심공격수인 찰리 오스틴이 오는 1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데렐라' 로 불리던 오스틴은 이적루머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번에는 진짜 옮기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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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최소 2019년까지는 팀에 남고싶다고 밝혔습니다. 실바의 팀공헌도는 누가봐도 인정할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팀에 대한 충성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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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스터 현지신문인 '레스터 머큐리' 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2,900만 파운드를 준비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우승까지도 유력한) 레스터 시티에서 리그 4, 5위에 위치한 토트넘과 유나이티드로 팀을 옯길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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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 조셉 과르디올라를 첼시 감독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연봉 1,700만 파운드 이상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무려 1,700 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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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첼시의 소방수로 영입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첫 훈련을 가지기 몇시간 전 주제 무리뉴와 몰래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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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부터 공을 들이던 웨스트 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노 영입하지 못한다면 발렌시아의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로베르토 솔다도 또한 발렌시아에서 영입했다가 실패를 본 경험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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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수석코치인 스티브 라운드가 인터뷰를 통해 라이언 긱스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면 그 자리를 맡고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긱스는 경기도중 절대로 벤치에서 일어나지 않는 판 할 감독에 반해 이례적으로 벤치에서 일어나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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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할 마이애미 연고의 팀에 파리 생-제르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즐라탄 본인은 향후 2-3년 간 유럽무대에서 뛰고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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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리그 18득점으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에양이 이적가능성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뛰는게 즐겁다. 모든 이들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받아준다. 도르트문트는 내 마음의 고향이다." 라고 밝혔는데요. 루머에 따르면 오바메양이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국 무대로 진출할 수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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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팀이 2대1로 지고있을때 이스코가 벤치에서 웃고 있다는 이유로 징계를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게다가 하품까지 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는데요. 한동안 리버풀로의 이적루머가 떠돌았던 이스코이기에 이번계기로 1월 이적시장에 실제 움직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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