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7)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의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입니다.

1.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이스코와 오스카를 향한 구애가 날이 갈수록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알레그리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탈리아 내에서는 도메니코 베라르디와 페데리코 베르나데스치에게 관심이 많고, 이탈리아 밖으로는 이스코와 오스카에게 관심이 많다.' 고 밝혔습니다.

그는 뒤이어, '테베즈와 피를로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경기스타일과 전술을 새롭게 바꿔야만 한다.' 라며 

새로운 전술에 맞는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 이탈리아 인테르가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를 데려오는데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14/15 시즌 리그 경기에 단 6번밖에 출전하지 못한 몬토야는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선수경력을 시작하고 싶어한다는데요.

하지만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이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테르는 몬토야의 임대이적을 위해 100만 유로를 지급할 예정이며 차후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완전이적시 800만 유로를 추가로 지급할 것이라고 하네요.

3. 지난 시즌 멋진 수비를 보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필 존스가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합니다.

4. 스페인 아슬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이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스페인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있는 무니아인은 2년을 더 빌바오에서 뛸 예정이며 이적조항금액은 3,210만 파운드로 유지됐다고 합니다.

5. 미국 LA 갤럭시로 둥지를 옮긴 스티븐 제라드가 오는 7월 4일 있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 데뷔전을 가지는 것은 7월 11일에 있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가 될거라네요.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을 위해 2,86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고 합니다.

한편 라모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다른팀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밝히며 상당히 적극적으로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루이스 반 할 감독이 가져오고 있는 변화에 대해 굉장히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7. 우리의 '히동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네덜란드 감독 지휘봉을 내려놨다고 합니다.

멋진 콧수염을 휘날리며 1998년 월드컵에서 조국 네덜란드를 4강에 올려놓기도 한 히딩크가 끝내 이번 유로 2016 예선 성적부진으로 자리를 물러나네요.

8. 맨체스터 시티가 AS모나코의 오른쪽 수비수 파비뉴를 데려오기 위해 1,500만 파운드를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파비뉴는 지난 여름 포르투갈 히우 아베에서 모나코로 완전이적하여 왔었는데요.

시티는 30세와 32세가 된 파블로 사발레타와 바카리 사냐를 대체하기 위해 파비뉴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9. 'AS' 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는 다음 시즌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구상안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다른말로 유벤투스에게 더이상 관심을 갖지말라는 것과 같은데요.

알레그리 감독은 이 짝사랑을 접게될까요.

10.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르헨티나의 신성 공격수이자 비야레알의 공격수인 루시아노 비에토를 데려오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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