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6)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가 전하는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1. 사우스햄튼이 파리 생 제르망의 요앙 카바예를 눈독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전 인터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가고싶다는 의사를 밝힌 카바예인데요.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게 될 것이 확정적인 모르강 슈나이데를랑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카바예를 영입하고자 하는게 사우스햄튼의 복안.

하지만 아스널 또한 카바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2. 레알 마드리드가 이탈리아 라치오의 루카스 비글리아에 대한 영입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제시된 이적료는 2,200만 유로인데요.

2014/15 시즌 루카 모드리치의 부재로 미드필드진에 대한 고심이 꽤나 심했는데요.

이때문에 비글리아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라치오측에서 비글리아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로 책정해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좀 더 올려서 제시를 해야겠네요.

3. 또다른 레알 마드리드 소식입니다.

팀을 떠나려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핵심 수비수들 중 하나인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데려오고자 한다고 하는데요.

이미 무스타피의 아버지가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을 했다고 하니 라모스의 이적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무스타피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전화통화를 통해 이 (이적)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 했습니다.

뒤이어 '마드리드는 정말 엄청난 클럽이다. 내 아들이 이 클럽과 계약을 하게 된다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될것이다.' 고 밝혔습니다.

4.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프' 에서 유벤투스의 아르투로 비달이 아스널로 이적하는 것이 90% 정도 단계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주간 비달의 아스널 이적보도가 연이어 터졌는데요.

카데나 코프에서는 곧 공식 보도가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5.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의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데려오기 위한 카드로 파비오 보리니를 꺼내들었다고 합니다.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벤테케의 이적조항금액인 3,250만 파운드를 모두 지급하는데에 대해서 꺼려한다며 

이때문에 보리니를 포함시킨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하네요.

6.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하려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나이티드가 이미 두 번의 영입제의를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거절하자 시티가 나설 모양입니다.

진짜 시티가 데려가면 정말 (가관이겠네요.)

7.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아지에르 이야라멘디에 대해 1,06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마드리드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은 이에 대해 수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8. 첼시의 페트르 체흐가 아스널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이적료는 1,100만 파운드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만약 이대로 이적이 완료되면 체흐는 오는 8월 2일 있을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가 데뷔전에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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