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NEWS/ASIA & OCE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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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최강희 감독의 일침과 심판의 권위에 대한 짧은 생각.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3. 28. 11:54
3월 26일 저녁, 전북 현대 모터스가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이 1-3으로 역전패당했다. 포항은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로 돌아서게 되었고, K리그 클래식 1강이라던 전북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주심의 판정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경기에서 패하는 일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지만, 일관성 없는 판정이 경기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최 감독은 그 이유를 전반 5분 페널티 킥 판정에서 찾았다. 포항에 보상 판정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관성 없는 휘슬 한 번으로 한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 아느냐고 묻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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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K리그, 에레디비지에라는 거울에 비춰보며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3. 6. 13:0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라고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잘 만든 제품을 저렴하거나 적당한 가격에 판다.' 라는 것이다. (물론 마냥 저렴하거나 적당하지만은 않을 때도 있다.) 믿고 쓰는 아약스산 네덜란드 아약스의 경우는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현대 축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리누스 미헬스를 손꼽을 수 있다. 아약스에서 선수 인생을 모두 보낸 미헬스는 감독으로써 현대 축구 전술의 모태가 되는 일명 '토털 풋볼' 의 창시자로 더욱 유명하다. 토털 사커 창시자 리누스 미헬스 아약스의 감독으로써 그가 배출해 낸 재능들은 아주 많다. 그 중 미헬스의 지도하에 성장한 대표적인 아약스 유스 선수들은 요한 니스켄스와 요한 크루이프가 있다. 그중 크루이프는 유럽축구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