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NEWS/ASIA & OCE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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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A-리그의 모든 것 (2)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0. 15. 13:55
발로 뛰고 있는 풋블러의 호주 A리그 이야기 두번째다. 엘 클라시코, 밀란 더비, 올드펌 더비 명문 리그들에 있는 유명한 더비들의 이름이다. (올드펌은 레인저스가 강등되며 안타깝게도 사라졌다...) 역시 호주 A리그에도 더비 경기가 있다. 1. "The Big Blue" 더비의 주인공 시드니 FC 에는 브랫 에머튼과 멜버른 빅토리에는 해리 키웰이 활약했었다.(출처 - www.adelaidenow.com.au) 이 더비의 주인공들은 멜버른 빅토리와 시드니 FC 이다. 더비의 이름은 양 팀의 홈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에서 유래됐다. 또한 'blue' 가 호주 원주민 언어로는 싸움, 경쟁 등을 뜻하기도 하여 "The Big Blue" "The Big Blue" 역대 주요 경기는 2010 Grand Final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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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A-리그의 모든 것 (1)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0. 13. 09:28
호주 A-리그의 공식적인 출범은 2004년이다. 올해로 딱 10년째가 되는셈이다. 흔히들 말하는 '사커루' 로 유명한 호주 국가대표팀에 비해 사실 자국 리그는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 명성이나 인기도 그리 높지는 않다. 10년이라는 역사 또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사실이 하나 존재한다.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멜버른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은 두개가 있다. 멜버른 빅토리와 멜버른 시티 F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티가 들어갔으니 궁금증이 생길만도 하다. 그렇다.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만수르가 세운 City Football Group 이 지분의 80% 를 소유한 클럽이 바로 멜버른 시티 FC 이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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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K리그 최적의 롤모델은 분데스리가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7. 10. 13:30
EPL을 넘어설 가능성, 분데스리가 축구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리그' 를 꼽으라면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을 이야기한다. 당연한 사실인 것이 리그와 클럽의 규모, 선수들의 질, 마케팅적 측면 등에서 유럽 전체 아니 세계적으로 놓고 보면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EPL을 꿈의 무대로 생각하고 있고 이곳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꿈꾸곤 한다. 축구산업적으로도 좋은 모델이 되고있다. 하지만 EPL 자체를 놓고 보면 그리 좋은 모델은 되지 못한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유럽내의 타국 리그로 그리 많이 진출하는 편은 아니다. 대부분이 EPL 내지 하위 리그들에서 뛰고있다. 문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구성하는 선수들이 각 클럽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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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박종환과 데이비드 모예스가 남긴 교훈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4. 25. 16:08
제목부터 언뜻 생각하기에는 어울리는 한쌍(?)은 아니지만 필자가 가만히 혼자 생각하다가 재미있는 점을 몇가지 발견하면서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박종환 전 성남FC 감독과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편집 : 최대현)(출처 : 성남FC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seongnamfc.com , facebook.com/manchesterunited) 첫 번째, 사임(해임) 사유.퍼거슨 경의 강력한 지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맨유의 기록을 경신(?)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시즌 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후안 마타를 데려오며 반전을 꾀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마저 따내지 못하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