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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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e sei Rossoneri? 밀란(로쏘네리), 어디있니??LEAGUE NEWS/EUROPE 2013. 9. 26. 20:52
정말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AC밀란이 말이죠. 밀란 팬분들께는 정말 죄송스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사실입니다. 지난 4라운드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대1로 패배하더니 5라운드에서는 볼로냐와 무승부. 불과 2-3년 전까지만해도 나폴리(밀란에게 아주 뒤처지지는 않았습니다.), 볼로냐는 밀란에게는 아주 큰 장애물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올시즌 현재 5라운드까지 치룬 가운데 밀란은 1승 2무 2패, 10득점, 10실점 12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아마 밀란팬들은 더더욱 멘붕상태일겁니다. 시즌 초반 밀란이 12위라니요. 10위권 내에 들어있는 것도 모자란 판국에 말이죠. 음... 뭐가 잘못된거지... 사실 이러한 결과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이 지배적이라 보입니다. 리그 라이벌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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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카니오의 경질, 지동원과 기성용은??LEAGUE NEWS/EUROPE 2013. 9. 23. 12:36
난감합니다. 선더랜드 감독으로 호기롭게 타인위어 더비에서 뉴캐슬을 꺾으며 팬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던 디 카니오 감독이 경질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디 카니오 감독을 참 좋아했던 터라 더욱 아쉬움으로 다가오네요. Ciao(잘가요, 이탈리아 인사) Di Canio! 나름대로의 전술철학을 가지고 선더랜드만의 경기를 해나가서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던터에 기성용의 1년 임대 영입은 더더욱 디 카니오에 대한 애정이 컸는데요. 오히려 디 카니오만의 고집있는 전술철학이 독이 된걸까요. 공격진의 득점 부재, 미숙한 콤비네이션 플레이 등 전반적인 특유의 색깔에 비해 눈에 보이는 수치적 결과들에 있어서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마치 지난 시즌의 QPR과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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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히피아 레버쿠젠의 쓰리톱, 그리고 손흥민LEAGUE NEWS/EUROPE 2013. 9. 23. 10:39
히피아 감독 체제 레버쿠젠 쓰리톱의 기세가 무섭네요. 물론 이번 주중있었던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4실점이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안았지만 원정경기였는데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챔피언스 리그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골을 만회하며 2점차로 패배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5라운드까지 키슬링, 샘, 손흥민이 총 9골을 터뜨렸고 키슬링은 이 중 4골을 기록, 쓰리톱의 발에서 경기당 1.8골이 만들어졌고 키슬링은 샬케에 영패를 당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등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는데요. 다이나마이트 레버쿠젠 3S 6라운드 마인츠 원정 경기는 히피아 감독식 쓰리톱의 매서움을 여지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날 선발 쓰리톱에는 손흥민의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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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날두 사용설명서LEAGUE NEWS/EUROPE 2013. 9. 17. 15:10
성공적인 데뷔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입단한 메수트 외질에게는 어울릴만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팀 전체를 바꾸어놓을 정도의 영향력을 내뿜었고 게다가 A매치로 인해 폼 자체가 정상 궤도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이였다는걸 감안한다면 호날두가 화가 날만하네요. 패스 하나로 거너스들을 울린 외질, I am a Gunner. 자, 그러면 역대 축구판 최고 이적료로 '라 데시마'(UCL 10회 우승) 달성을 위해 영입된 가레스 베일의 데뷔전은 어땠을까요. 일단 결과만 놓고 보면 선취득점을 내준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는 점은 상당히 준수한 데뷔전이였다 할 수 있습니다. 베날두의 첫만남. 일수 가방까지 똑같네요, 형. 그러면 그토록 동경하던 호날두와의 시너지 '베날두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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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투혼, 벨기에 듀오의 위력LEAGUE NEWS/EUROPE 2013. 9. 16. 17:39
경기 전반 초중반까지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루어졌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롱볼만을 만들며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는데요.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 있었지만 골은 여전히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영의 무분별(?)한 크로스와 무리한 돌파로 효율적인 공격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3라운드 클레버리의 자리에 출전한 안데르손은 섬세하지 못한 볼터치, 어정쩡한 볼 키핑으로 상대의 압박을 떨쳐내지 못하고 번번히 공을 빼앗기며 공격 전개의 흐름을 끊는 등 충분한 볼 점유율을 확보하고도 공격전개에 실패하거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상여파로 헤드밴드를 한채로(어색함의 결정체) 출전한 루니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헤드밴드때문에 루니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은 없지 않겠나하고 예상했으나 이러한 예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