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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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비안코네리, 끝을 모르는 전진LEAGUE NEWS/EUROPE 2014. 1. 14. 00:52
AS로마가 시즌 초반부터 리그 10연승을 달리다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었는데요.(물론 유벤투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17경기 무패행진) 유벤투스는 아니였습니다. 2013년 10월 27일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후 9경기를 모조리 승리하며 10연승을 달려와 정확히 리그의 절반인 19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를 4대1 승리로 장식하며 11연승을 기록, 전반기 승점 52점이라는 금자탑을 쌓게됐습니다. (출처 : hamrofootball.com) 팽팽했던 전반전 그리고 모예스 홈팀이였던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홈에서 4승 4무 1패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리그 12위, 원정 5무 4패)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주도권과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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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라리가 전반기 왕좌는 누구의 것?LEAGUE NEWS/EUROPE 2014. 1. 12. 00:19
스페인 라리가에서 현재 승점 49점으로 동일하지만 (올시즌 첫 경기이므로) 득실차로 앞서는 바르셀로나가 1위로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마드리드의 또다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가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절묘하게도 올시즌 일정의 50%가 되는 19라운드에서 이 두 클럽의 맞대결이 성사되었고 전반기 왕좌를 가리는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출처 : www.lfp.es) 신계를 무너뜨리다?! 올시즌 유난스레 눈에 띄는 라리가 클럽이 바로 아틀레티코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라는 쌍두마차를 필두로 나머지 클럽들이 자리를 두고 싸우는 형세였지만 올시즌 그 경계선을 어느 정도 끌어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www.lfp.es) 서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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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또다시 꿀벌집을 떠나가는 최우수 일벌LEAGUE NEWS/EUROPE 2014. 1. 10. 00:46
레반도프스키 너마저...! (출처 : www.bundesliga.com/en) 지난해 여름 마리오 괴체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오는 여름에도 또 하나의 일벌이 꿀벌집을 떠나갑니다. 바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인데요. 얼마전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이적 루머가 떠돌기 시작하다가 이적시장 초반 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는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결국 지난 1월 4일 보스만룰에 의거하여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대로 뮌헨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공식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괴체가 떠나갈때도 '괴체 너...' 하는 마음이였을텐데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합류 확정 소식은 뼈아팠지 않을까 싶은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도르트문트의 재정 상태는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감독인 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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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매치업 (4)CUP COMPETITION NEWS/UEFA 2014. 1. 3. 21:28
드디어 절반을 왔습니다. 네번째 매치업! 손흥민이 활약중인 바이어 레버쿠젠과 '돈의 힘' 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PSG 입니다. VS. 바이어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의 유럽 클럽 대항전 기록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86/1987 UEFA컵 출전을 시작으로 거의 매시즌 빠지지않고 출전중이며 1997/98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를 밟게됩니다. 그리고 2001/0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절호의 찬스에서 상대팀이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준우승에 머물고 맙니다. 이것이 레버쿠젠이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이래 그리고 현재까지 최고의 기록이네요. 최근에는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기록이 있으며 올시즌 또다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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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매치업 (3)CUP COMPETITION NEWS/UEFA 2013. 12. 31. 15:28
세번째 매치업! 전통의 명가 AC밀란과 스페인 리그의 신계에 근접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데요. VS. AC밀란(이하 밀란)은 유럽 클럽 대항전의 단골 손님이죠. 1955/1956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 4강에 진출하는 좋은 기록으로 시작하여 4번째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1962/63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첫 우승을 맛보게 됩니다. 이후 13번을 더 우승하며 현재까지 총 1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최근 네 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3번의 16강, 1번의 8강 기록으로 4강 이상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있고 올시즌 조 2위로 16강에 진출 지난 시즌에 이어 녹아웃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거꾸로 봤을때 안타까운..) 이탈리아 클럽들 중 유일하게 1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