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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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A-리그의 모든 것 (2)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0. 15. 13:55
발로 뛰고 있는 풋블러의 호주 A리그 이야기 두번째다. 엘 클라시코, 밀란 더비, 올드펌 더비 명문 리그들에 있는 유명한 더비들의 이름이다. (올드펌은 레인저스가 강등되며 안타깝게도 사라졌다...) 역시 호주 A리그에도 더비 경기가 있다. 1. "The Big Blue" 더비의 주인공 시드니 FC 에는 브랫 에머튼과 멜버른 빅토리에는 해리 키웰이 활약했었다.(출처 - www.adelaidenow.com.au) 이 더비의 주인공들은 멜버른 빅토리와 시드니 FC 이다. 더비의 이름은 양 팀의 홈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에서 유래됐다. 또한 'blue' 가 호주 원주민 언어로는 싸움, 경쟁 등을 뜻하기도 하여 "The Big Blue" "The Big Blue" 역대 주요 경기는 2010 Grand Final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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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왜 사람들은 야구장에 더 많이 가고, 많이 볼까.SPECIAL REPORT 2014. 6. 5. 15:06
우리나라에서 축구와 야구를 비교하는 것은 약간의 실례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늘 월드컵 시즌이 오면 항상 고개를 드는 이슈는 축구와 야구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고개를 들었다. 월드컵을 하면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니까 응원한다. 세계가 깜짝 놀랄만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응원 문화는 대단했다. 4강에 진출했고 32개 팀들 중 상위 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006년 독일에서 원정 첫 승, 2010년 남아공에서 원정 첫 16강. 그 사이 K리그를 향한 시선은 싸늘했다. 물론 그나마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K리그 팀들이 우승, 준우승 등 대단한 활약으로 이때는 월드컵만큼이나 관심이 제법 많았다. 딱 거기까지다. 이 사진의 기사 제목이 인상적이다. '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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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AFC 챔피언스 리그를 향한 의구심CUP COMPETITION NEWS/AFC 2014. 5. 10. 00:02
올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챔피언스 리그) 가 시작되기 전, 바로 지난해 다소 당황스러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을 서아시아 클럽들과 동아시아 클럽들을 구분하자는 것이다. 이미 올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관심있게 지켜보았다면 알 수 있듯 A~D조는 서아시아 소속 클럽들이, E~H조는 동아시아 소속 클럽들끼리 편성되어 경기를 가졌고 16강 대진 또한 동일한 형태로 추첨되어 진행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가 출범한 이래 서아시아, 특히 중동의 클럽들은 결승전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실력차가 현저히 나다보니 일종의 편법을 동원한 셈이다. 결론은 올시즌부터는 최소한 서아시아 소속 클럽들(아무래도 대부분 중동 클럽들이 될 듯하나.) 중 한 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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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홍명보호의 월드컵 최종 23인 엔트리에 대한 단상CUP COMPETITION NEWS/KFA 2014. 5. 8. 13:38
2014 브라질 월드컵, 홍명보호 23인 최종 엔트리 발표(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 www.kfa.or.kr) 공격수 =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포드) 김신욱(울산) 미드필더 = 기성용(선덜랜드) 하대성(베이징 궈안)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박종우(광저우 부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 =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윤석영(QPR) 김영권(광저우 헝다)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2014 브라질 월드컵 23인 명단이 발표가 됐다. 그 중 현재 K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는 김승대, 이명주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