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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나폴리, 누가 제일 잘나가CUP COMPETITION NEWS/UEFA 2013. 10. 1. 01:11
사실 나폴리는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잘 나갈 기미가 다분히 보였습니다. 팀의 대부분 득점을 도맡아하던 '특급' 에딘손 카바니가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가면서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갈 것인가 하는 여론도 일부 있었지만 '마법사' 베니테즈의 등장과 함께 '믿고 쓰는 레알산' 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갓바니' 의 흔적을 팬들로부터 말끔하게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정쩡한 상태로 있던 이과인의 득점 행진은 더욱더 나폴리의 팬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내가 이과인이다!!! 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승 1무 14득점 4실점으로 로마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득점력이 대단합니다. 로마와 인테르에 이은 리그 세번째 다득점 팀이며 경기당 평균 2.3득점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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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못하는 네덜란드인, 데니스 베르캄프 이야기(3)FOOTBALL STORY/PLAYER 2013. 9. 11. 16:44
암흑같은 99/00, 00/01 시즌 도중 네덜란드 국가대표로써 마지막 대회인 유로2000에서 큰활약을 펼치지 못한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99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그의 마지막 네덜란드 국가대표로써의 마지막 득점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과 유럽을 호령하던 세번의 시즌을 거쳐 맞이한 01/02 시즌 아스날은 시즌 마지막 한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올드 트레포드로의 원정에서 맨유를 꺾으며 맨유가 가지고 있던 리그 타이틀을 탈환해왔고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베르캄프는 46경기 출전 14득점을 했고 이 시즌부터 티에리 앙리와 투톱을 이루며 아스날 영혼의 짝이라 불리기 시작한 시즌이 되었고 앙리는 49경기 출전 32득점으로 아스날 입단 이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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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못하는 네덜란드인, 데니스 베르캄프 이야기(2)FOOTBALL STORY/PLAYER 2013. 7. 13. 21:28
인테르에서 베르캄프의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헐값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의 아스날로 이적하게 된다. 마시모 모라티의 비웃음과 더불어. 등번호 10번. 역대 가장 재미없는 아스날 축구를 구사한 몇몇 감독들 중 하나였던 브루스 리악 감독이 아스날을 위해 가장 큰 공을 이룬 것이 바로 베르캄프의 영입이라고 했을 정도이니 에이스 10번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었다. 리그에서 11골 이상을 넣지 못할 것이라는 비웃음을 베르캄프는 EPL 데뷔 시즌에 보란듯이 뒤집어 놓는다. 1995/96 시즌 미들즈버러와의 개막전에 데뷔했다. 데뷔전 이후 6경기를 연속 선발 출장하지만 베르캄프는 이렇다 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인테르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는 듯했다. 언론의 압박은 당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