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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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매치업 (1)CUP COMPETITION NEWS/UEFA 2013. 12. 26. 18:49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이하 : 챔피언스 리그) 16강 대진이 확정이 났습니다. 약간 뒤늦은 감이 있지만 시험 기간과 약간의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녹아웃 토너먼트 대진표 업데이트는 재빠르게 하고 뒤늦게 확정된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내년 2월에야 경기가 펼져지기때문에 당시의 팀 상황이나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지나봐야 확실하게 예상이 가능하니 대진에 대한 이야기, 역대 양 팀의 대결 등에 대해서 살펴보는걸로 하겠습니다. 자... 첫 번째 살펴볼 매치업은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인데요. VS. (출처 : UEFA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 클럽 대항전 경험은 1968/1969 시즌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 컵 1라운드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고 탈락하면서 시작하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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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 Excelente! El Niño! Torres! - 좋았어! 엘 니뇨! 토레스!LEAGUE NEWS/EUROPE 2013. 10. 29. 14:55
EPL 9라운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갑부더비(제가 임의로 붙여봤습니다.) 가 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두 팀은 석유 재벌이 구단주로 오면서 일순간 빅클럽으로 변신했다는 점과 올시즌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으며 이 두 감독 모두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사령탑을 맡고 있었다는 점까지 많은 공통분모를 가진 두 클럽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맡았던 주제 무리뉴와 말라가를 맡았던 마누엘 페예그리니의 지략 대결, 그리고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경기전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는데요. 무리뉴와 페예그리니의 인연은 2010/11 시즌 페예그리니가 말라가로 부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PL에서 만납시다!(출처 : espnfc) 두 감독의 상대 전적은 승리 횟수로만 보면 무리뉴의 압승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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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친구, 네그레도와 솔다도LEAGUE NEWS/EUROPE 2013. 10. 12. 14:50
요즘 맨체스터 시티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짐승' 알바로 네그레도입니다. 그리고 네그레도와 함께 올시즌 이베리아 반도에서 넘어온 또 한 명의 스페인 공격수가 있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9번 로베르토 솔다도입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둘은 1985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28세이며(솔다도가 5월생, 네그레도는 8월생) 스페인 출신이며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B 팀인 카스티야에서 한솥밥을 먹었다는 점입니다. 2005/2006 시즌 카스티야 시절 네그레도와 솔다도 하지만 솔다도는 06/07 시즌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났고 네그레도는 카스티야에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시즌이 끝나고 임대 복귀를 한 솔다도는 레알 마드리드A 팀(이하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고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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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그리고 기성용LEAGUE NEWS/EUROPE 2013. 10. 9. 00:32
제2의 긱스? 제2의 호날두?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와 벨기에(태생 기준으로)의 떠오르는 별 아드낭 야누자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유에 입단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됐던 크리스탈 팰리스전. 많은 팬들의 관심에는 펠라이니에게 쏠려있었고 예상대로 후반 16분 펠라이니가 투입됩니다. 단연 두말 할 것도 없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맨유의 불안했던 중원에 안정감을 가져왔습니다. 펠라이니 유후~! 그리고 5분 뒤 이 날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던 애슐리 영이 야누자이와 교체됩니다. 투입이 되자마자 야누자이가 보여준 움직임은 '상당히 간결하고 효과적이다.' 라는 느낌을 줬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서 생각한 것은 맨유 11번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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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나폴리, 누가 제일 잘나가CUP COMPETITION NEWS/UEFA 2013. 10. 1. 01:11
사실 나폴리는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잘 나갈 기미가 다분히 보였습니다. 팀의 대부분 득점을 도맡아하던 '특급' 에딘손 카바니가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가면서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갈 것인가 하는 여론도 일부 있었지만 '마법사' 베니테즈의 등장과 함께 '믿고 쓰는 레알산' 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갓바니' 의 흔적을 팬들로부터 말끔하게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정쩡한 상태로 있던 이과인의 득점 행진은 더욱더 나폴리의 팬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내가 이과인이다!!! 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승 1무 14득점 4실점으로 로마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득점력이 대단합니다. 로마와 인테르에 이은 리그 세번째 다득점 팀이며 경기당 평균 2.3득점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