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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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시즌 A-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5인LEAGUE NEWS/ASIA & OCEANIA 2017. 10. 6. 09:30
1년여 만에 발행하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간간이 개인 브런치에만 포스팅을 하다가 이제 개막을 앞둔 호주 A-리그(정식표기법입니다.) 에 대해 주기적으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늘 무엇을 쓸까 고민만 하다가 뒤로가기를 눌렀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다시 시작합니다!_ 이곳 호주는 얼마전 럭비리그 결승전이 막을 내렸다. 럭비와 크리켓이 호주 자국민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는 것은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이 결승전이 열리기 몇 주 전부터 대형마트에서는 결승전을 시청하면서 함께 먹고 마실만 한 제품을 AFL 결승전과 딱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광고를 할 정도로 그 열기는 대단하다. 하지만! 이 열기에도 불구하고 A-리그 소속 선수들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리그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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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A-리그 시드니FC와 멜버른 시티 FC 경기 현장 스케치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2. 5. 13:57
뒤늦은 A-리그 1라운드 시드니FC와 멜버른 시티 FC 경기이야기이다. 이날은 멜버른 시티 FC로 단기 임대를 왔던 다비드 비야가 데뷔한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일정 확인 후 비야가 데뷔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예상을 하며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 많은 분들이 호주 축구에 대해서는 조금 멀게는 마크 비두카, 해리 큐얼 그리고 가까이는 팀 캐이힐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꽤나 인상깊은 족적을 남긴 스타들을 기억할테다. 이제 함께 볼 사진은 시드니 FC의 시즌 첫 홈경기 시작전 풍경이다. 호주에 오기 전 호주 프로 축구에 대한 사전조사에서는 '축구' 는 호주인들 사이에서 그리 인기가 높지 않다고 결론이 나왔었다. 경기장 입구를 시작으로 모든 공간이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 티켓 구매, 클럽용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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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A-리그의 모든 것 (2)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0. 15. 13:55
발로 뛰고 있는 풋블러의 호주 A리그 이야기 두번째다. 엘 클라시코, 밀란 더비, 올드펌 더비 명문 리그들에 있는 유명한 더비들의 이름이다. (올드펌은 레인저스가 강등되며 안타깝게도 사라졌다...) 역시 호주 A리그에도 더비 경기가 있다. 1. "The Big Blue" 더비의 주인공 시드니 FC 에는 브랫 에머튼과 멜버른 빅토리에는 해리 키웰이 활약했었다.(출처 - www.adelaidenow.com.au) 이 더비의 주인공들은 멜버른 빅토리와 시드니 FC 이다. 더비의 이름은 양 팀의 홈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에서 유래됐다. 또한 'blue' 가 호주 원주민 언어로는 싸움, 경쟁 등을 뜻하기도 하여 "The Big Blue" "The Big Blue" 역대 주요 경기는 2010 Grand Final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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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호주 A-리그의 모든 것 (1)LEAGUE NEWS/ASIA & OCEANIA 2014. 10. 13. 09:28
호주 A-리그의 공식적인 출범은 2004년이다. 올해로 딱 10년째가 되는셈이다. 흔히들 말하는 '사커루' 로 유명한 호주 국가대표팀에 비해 사실 자국 리그는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 명성이나 인기도 그리 높지는 않다. 10년이라는 역사 또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사실이 하나 존재한다.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멜버른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은 두개가 있다. 멜버른 빅토리와 멜버른 시티 F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티가 들어갔으니 궁금증이 생길만도 하다. 그렇다.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만수르가 세운 City Football Group 이 지분의 80% 를 소유한 클럽이 바로 멜버른 시티 FC 이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