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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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현]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장밋빛뿐일까LEAGUE NEWS/EUROPE 2015. 8. 27. 14:59
다소 앞서가는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EPL을 선택한 손흥민의 결정이 장밋빛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 물음표다. 개개인마다 리그의 색깔을 표현하는 것도 다르겠지만 필자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EPL 의 경우 빠르고 거칠다.독일 분데스리가의 경우 선이 굵고 굉장히 직선적이다.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는 정교하고 기술적이다.이탈리아 세리에A 는 투박하면서 조직적이다. 이제 토트넘으로 이적하려는 손흥민의 '현재' 소속팀인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색깔을 보자.전형적인 분데스리가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소위 말하는 '창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기에 전반적인 경기내용은 굉장히 직선적이다.그리고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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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히피아 레버쿠젠의 쓰리톱, 그리고 손흥민LEAGUE NEWS/EUROPE 2013. 9. 23. 10:39
히피아 감독 체제 레버쿠젠 쓰리톱의 기세가 무섭네요. 물론 이번 주중있었던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4실점이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안았지만 원정경기였는데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챔피언스 리그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골을 만회하며 2점차로 패배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5라운드까지 키슬링, 샘, 손흥민이 총 9골을 터뜨렸고 키슬링은 이 중 4골을 기록, 쓰리톱의 발에서 경기당 1.8골이 만들어졌고 키슬링은 샬케에 영패를 당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4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등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는데요. 다이나마이트 레버쿠젠 3S 6라운드 마인츠 원정 경기는 히피아 감독식 쓰리톱의 매서움을 여지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날 선발 쓰리톱에는 손흥민의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