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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현] 미리보는 2015/2016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
    CUP COMPETITION NEWS/UEFA 2015. 9. 15. 18:30

    알지못하는 길을 갈때는 언제나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올시즌도 어김없이 유럽 각지의 32개 클럽들이 '빅 이어' 를 향한 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풋블러도 알지못할 결과들을 얘기하려한다. 역시나 기대감과 두려움이 있다. (예측 못하면 좀 그.. 그래요.)




    A조 1, 2번 시드가 확정났을때 축구팬들은 누구나 예상했을 것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결을 일찍이 볼 수 있다는 것.

    필자도 기대된다. 누가 그랬다. '우리형 대 싸움 좀 하는 형' 이라고.


    사실상 16강 진출은 파리 생 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가 할 것이다. 누가 1위를 하느냐는 자존심 문제다.

    현상황에서는 파리가 한걸음 앞서는 것으로 보이지만 레알의 지휘봉은 '마법사' 라파 베니테즈가 쥐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베니테즈는 대륙 컵대회에서 제법 많은 우승컵을 거머쥔 경험이 있다.


    우크라이나 명가 샤흐타르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가져갈테다.


    스웨덴의 말뫼는 즐라탄이 고향에 방문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매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혹시 아는가. 샤흐타르가 나가떨어질지.



    은근슬쩍 혼전이 예상되는 조합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16강 진출팀이 눈에 보인다.

    '과감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프스부르크의 진출을 예상해본다.


    경기력 논란에 선수영입건으로 말이 많은 맨유이지만 최소한 16강은 갈테다.

    볼프스부르크는 케빈 데 브루잉을 내줬지만 샬케로부터 율리안 드락슬러를 데려오며 꽤나 공백을 잘 메워넣었다.

    드락슬러의 부상빈도가 불안요소이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팀을 16강으로 이끄는데 앞장설만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절묘하게 멤피스가 맨유로 이적직후 곧바로 챔스에서 친정팀을 만나게된다.

    PSV에서 맨유로의 이적도 제법 있었다. 대표적으로 박지성, 루드 반 니스텔루이 정도를 떠올리면 되겠다.

    CSKA 모스크바는 PSV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지라아 호날두' 로 기대를 받고 있는 아메드 무사가 이번에는 제대로 기량을 뽐낼지.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꽤나 재미있는 조라고 생각된다.




    주인공인듯 주인공 아닌 주인공 같은 아스타나는 이번 챔스에서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클럽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무대 본선에 발을 내딛었다.


    이때문에 각각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원정을 떠나야하는 벤피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행거리때문에 꽤 많은 논란이 오고갔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서울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간의 거리가 훨씬 가까우니 말이다.


    아스타나는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하면 정말 만에하나 모른다. 유로파 리그에라도 나서볼 수 있다.

    사실 아스타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세 클럽의 전력이 압도적 차이가 나지는 않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그나마 아틀레티코가 상대적으로 선두에 나설 전력이지만 벤피카와 갈라타사라이는 정말 모른다.



    이보시오. 여기가 어디요?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잡아탄 기차에 하필이면 유벤투스, 세비야, 뮌헨글라드바흐가 타고있더라.


    근데 의외로 조합치고는 현재 각 리그에서의 경기력이나 결과를 두고보면 16강으로의 길목이 흐릿하지만은 않아보인다.

    유벤투스는 지난시즌까지 주전력을 이루던 선수들이 제법 이적하면서 대체자들을 '꾸역꾸역' 영입했다.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의 입맛대로 영입을 하지못하고 '우선에는' 심정으로 데려와 조립중이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조립이 완성되기전에 재빨리 유벤투스를 잡아야한다.


    두 시즌 연속 유로파 리그를 제패한 스페인 명문 세비야의 전력은 흔들림이 없어보인다.

    유벤투스와 맨시티에게 '잡아먹힐' 전력이 절대 아니다. 안방으로 불러들여서 집으로 돌려보낼때는 울려서 보낼 공산도 크다.


    뮌헨글라드바흐는 단단한 조직력으로 유로파 리그 진출에 사력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나마' 세비야를 잡고 나머지 두 클럽과 지지않는 승부로 가져가야 하겠다.


    근데 솔직히. 예측하기 싫다. 하...


    나머지 E~H조는 두번째 편에서!


    내가 응원하는 팀의 순위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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