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11)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하는 풋블러의 '오늘의 유럽축구 이적시장' 열한번째 시간입니다.

1.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팀동료이자 주장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우리팀의 주장이다.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하고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최근 계속된 라모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 이적소식으로 그의 수비 파트너 페페는 라모스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파리 생 제르망의 로랑 블랑 감독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헬 디 마리아 이적이 완료단계에 왔다고 합니다.

3.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이적으로 인해 팀전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드로의 상황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세계 최고의 세명과 경쟁을 해야하니 말이다.'

'하지만 만약 그가 떠난다면 팀전력이 약화될 것이다.'

4. 맨체스터 시티의 스테반 요베티치가 인테르 임대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으러 이탈리아 밀란으로 떠났습니다.

요베티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밀란으로 향하는 중이라며 기내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5. 포르투갈의 벤피카가 전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다니 오스발도 영입레이스에 가세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레알 베티스 또한 오스발도를 영입하고 했는데요.

오스발도는 이번달 초 사우스햄튼과 상호계약해지를 통해 자유계약신분이 되어 제법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 브라질 공격수 알렉산드르 파투가 유럽 무대 복귀를 타진중이라고 합니다.

한때 '소년가장' 으로 이탈리아 AC밀란을 먹여살렸던(?) 파투에게 몇몇 영국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웨스트 햄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유력한 팀들이라고 합니다.

파투는 '마르카' 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 파울로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 하지만 내 꿈은 다시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뛰는 것이다.'

'유럽무대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오는 연말까지 상 파울로에서의 임대 기간이 종료된다.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7. 첼시가 에버튼의 수비수 존 스톤스에 대해 지난 2,000만 파운드에 600만 파운드를 더해 제의할 것이라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에버튼은 스톤스의 몸값을 3,200만 파운드로 책정한 상황입니다.

한편, 첼시는 오는 일요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질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쉴드경기를 치르기 전에 이를 마무리짓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삼프도리아로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골리인 세르히오 로메로를 데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미 AZ 알크마르 시절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지휘 아래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뛰는 꿈이 정말 이루어졌다.'

라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9. 볼프스부르크의 스포팅 디렉터인 클라우스 알로프는 케빈 데 브루잉에 대해 어떠한 제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지속적으로 데 브루잉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실제 제의도 했다는 소식이 꽤 많았는데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바이에른 뮌헨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여름 바이에른과의 계약이 종료되는대로 

2016/2017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BeIN 스포츠에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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